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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트렌드/경제 이슈

2025년 계란값 고공행진, 7천 원 돌파한 이유는?

by 이슈픽스주인장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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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이 다시 7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2025년 현재 계란값 상승은 산란계 질병, 사육 환경 규제, 유통 구조 문제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했으며, 정부와 대형마트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계란값, 왜 다시 비싸졌나?

2025년 6월 기준, 서울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특란(30개) 가격이 평균 7,034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8% 상승한 수치로, 202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7천 원대를 돌파한 것입니다.

 

계란값 상승 원인 3가지

1. 산란계 생산 감소

산란계의 고령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금티푸스 등의 확산으로 인해 산란율이 저하되었습니다. 이는 곧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습니다.

2. 사육 규제 강화

2025년부터 산란계의 사육 면적 기준이 확대되면서 한정된 공간에서 키울 수 있는 마릿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생산 단가 상승은 곧 가격 인상으로 반영되었습니다.

3. 유통 구조와 가격 마진

농가 출하가와 소비자 판매가 사이에 과도한 마진이 붙는 구조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여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정부와 유통업체의 대응책

  • 대형마트 자율 가격 방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납품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판매가를 8,000원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정부 조치:
    • 산란계 사육 주기를 84주에서 87주로 연장
    • 계란 가공품 수입 시 관세 면제 물량을 4천 톤 → 1만 톤으로 확대
    • 산지가격 고시 제도 폐지 등 유통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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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이미지

 

2025년 계란값 전망은?

시기 주요 전망
여름철 무더위로 산란율 저하 예상되나, 휴가철 수요 감소로 가격 안정 가능
가을 이후 사육밀도 규제 본격화로 생산량 제한, 추가 인상 가능성 있음

계란값은 향후 정책 효과와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등락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계란값에 대응하는 실생활 절약 팁

  • 대형마트의 정기 세일 행사온라인몰 정기배송을 활용하세요.
  • 두부, 오트밀, 병아리콩 같은 고단백 대체 식품으로 단백질 섭취를 보완하세요.
  • 유통기한이 긴 계란 대용 가공식품도 가성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요약 정리

  • 2025년 6월, 계란값은 특란 30개 기준 평균 7,034원
  • 주요 원인은 산란계 질병, 사육 환경 규제, 유통 마진 구조
  • 정부는 사육 기준 완화, 관세 면제 확대 등으로 대응 중
  • 여름철에는 안정세, 가을 이후는 다시 상승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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